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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9대 안경아 신임면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취임식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해 유치면 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유치면은 보림사, 유치 자연휴양림, 신풍 습지공원, 강성서원, 봉덕계곡 등 유서 깊은 문화재와 천혜 자연 자원을 보유한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라며, “농가 소득 창출과 장흥댐을 활용한 관광분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치면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면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안경아 면장은 먼저 주민화합을 통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주민을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비중을 두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사는 복지행정과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 제공도 약속했다.
안경아 신임면장은 취임식이 끝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는 등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안문제 파악에 나섰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