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침체로 정책모기지 공급액 급감<YONHAP NO-2821>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23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640가구(사전청약·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공공분양 ‘뉴:홈’ 물량인 ‘고덕강일3단지’(500가구)가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고덕강일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1305가구 중 50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단지 반경 300m 이내에 강빛초·중과 병설유치원이 있다.

‘뉴:홈’은 토지는 빌리고 건물만 소유하는 형태의 ‘토지임대부주택’이다. 분양가는 ‘반값 아파트’로 불릴 정도로 저렴하나 매월 토지 임대료를 공공에 납부해야 한다.

지방에선 대전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30가구)과 충북 진천군 ‘진천 덕산우방아이유쉘’(110가구) 2곳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역촌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등 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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