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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최대호(오른쪽) 구단주와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 제공 | 안양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FC안양이 오상헬스케어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은 지난 20일 안양시청에서 오상헬스케어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양 최대호 구단주, 신경호 단장을 비롯해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 홍승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상헬스케어는 2023년 한 해 동안 안양의 메인스폰서로서 안양을 공식 후원한다. 2023시즌 안양 유니폼 가슴 전면에는 오상헬스케어의 브랜드 로고OHC가 삽입되며, 안양이 활용 중인 경기장과 온·오프라인 채널에도 오상헬스케어의 광고물이 설치된다.

안양에 본사를 둔 오상헬스케어는 모든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1996년에 설립됐다. 생화학진단, 면역진단, 분자진단 분야의 의료기기를 전세계 110여개국에 수출하며 우리나라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체외진단 기업이다. 국내 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게 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졌으며, 다양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은 “안양을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올해 안양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메인스폰서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오상헬스케어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된 만큼 안양이 새로운 역사를 써낼 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 신경호 단장은 “2023년에는 오상헬스케어의 지원에 힘입어 안양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