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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안성시와 이천시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8일 경과원에 따르면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하고, 자동화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총 19개 사가 지원받아 139억 원의 매출 증대와 3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안성시 11개 사, 이천시 6개 사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 받는데, 안성시 기업은 최대 2600만 원, 이천시 기업은 최대 2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 및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소제조기업으로, 매출액에 따른 참여 제한은 없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성천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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