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찰청 깃발.│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장관섭기자]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 서서울 고속도로에 출자자가 국가기관 등 시민 혈세가 투입된 가운데 건폭 및 범죄행위로 보이는 암 매각 과정에 자격요건이 없는 Y 업체로 약 60만루베를 반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약 2년 전 서서울 고속도로는 암 매각 과정 여러 업체가 입찰에 참여헸으나,, 요즈음 Y 업체에 1차 물량 약 60만루베를 몰아 줬다는 것이 특혜 논란 소지이다.

▶S 업체 관계자는 “입찰 당시 자격요건에 야적장 부지가 약 4,500평을 소유한 골재업체가 입찰에 참여했고 2,000평 소유한 S 업체 회사는 입찰 할 수가 없었는데 어떻게 Y 업체가 반출하는지 의문이 간다”고 말했다.

검찰청 깃발 모습 연합뉴스
검찰청 깃발.│사진=연합뉴스

▶그럼, 야적장 평수는 실 평수인지, 현 시세 암석 가격에 취재진이 질문하자 그는 “야적장은 실 평수여야 하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자격에 맞는 업체는 1개 업체 정도이며, 현재 암석이 인천, 광명, 시흥의 암석이 없어서 난리인데 이런 시기에 회사를 위해 최고가로 매입해야지 Y 업체 선정은 수상한 특혜”라고 했다.

더욱이 범죄행위로 보이는 것은 입찰 과정 자격요건이 없는 Y 업체가 요즈음 약 60만루베를 계약한 점, 터널 공사에서 발생한 숏크리트 폐기물 처리 과정, 특정 업체와의 유착고리 의혹, 공사 현장 양질 토사 반입 과정 승인 의혹 등 풀리지 않는 의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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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동 781-3, 781-6, 656-3번지(개발제한구역 지목 전)으로 도로공사 토지에 야적한 모습.│사진=장관섭기자

▶이에 시흥시 단속 관계자는 “시흥시 월곶동 781-3, 781-6, 656-3번지(개발제한구역 지목 전)으로 도로공사 토지에 야적장 사용에 누가 갔다가 야적했는지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본사 관계자는 “여러 의혹에 대해 지난 10일 답변을 주기로 했으나, 아직 정확한 답변”이 없다.

또한 업체 관계자들은 수상한 ‘빽’ 동원으로 취재진의 의혹 취재를 방해하고 있다.

한편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 서서울 고속도로 1공구 관계자들은 암매각 입찰 과정 수상한 서류로 변명 및 지자체에 전화 한 통이면 알 수 있지만, 굳이 Y 업체를 보호 하려는 점이 제보자가 말하는 T 업체 사장이 공사를 수주해 재하도급을 줬다는 의혹의 신빙성이 짙어 보인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