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세븐 이다해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가 20일 8년 열애 끝에 오는 5월6일 결혼을 발표했다. 출처 | 이다해 채널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인 배우 이다해(38)와 가수 세븐(38)이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이다해와 세븐은 20일 자신들의 개인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6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동갑내기 커플인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8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세븐은 손편지를 통해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절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제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세븐 이다해

세븐 이다해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가 20일 8년 열애 끝에 오는 5월6일 결혼을 발표했다. 출처 | 이다해 채널

이다해 역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그분+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다해는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해외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공개연인 행보를 이어왔다.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