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미녀골퍼’ 박결(27·두산건설) 성유진(23·한화큐셀)이 더스윙골프와 손잡았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더스윙골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나선다.
더스윙골프 최재호 회장은 “박결, 성유진처럼 훌륭한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KLPGA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가 더스윙플레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박결은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수석을 차지함과 동시에 큰 팬덤을 몰고왔다.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KLPGA투어 대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롯데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생애 첫승을 신고한 성유진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19년 정규투어에 입성해 매년 상금랭킹을 끌어올리고 있어, 올해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더스윙골프는 프라이빗 골프 아카데미 더스윙블랙을 론칭한 스크린골프 브랜드 업체다. 4K 화질과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 초정밀 골프코스와 뛰어난 그래픽을 얹어 오는 9월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다. 4월 중 하남 미사신도시와 제주에 1,2호점을 각각 가오픈해 이용객을 만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