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도 토종기업 휴온인베스트먼트와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2년 ‘제주 인테리어’ 상호로 사업을 전개해 아쿠아플라넷 제주, 도내 현대해상 사무실, 다수의 박물관 등 각종 건물 및 시설에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시공을 통해 많은 실적을 쌓았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고품격 주거단지 프로젝트인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의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번째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건설, 건축, 인테리어 관련 ‘휴온종합건설’ 등의 계열사도 운영하며 제주 지역 내 고용안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건실한 제주 토종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제주와 휴온인베스트먼트의 가용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제주 대표 연고 기업으로서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는 2023 시즌 유니폼 전면 패치 광고와 홈경기 주 전광판 광고, 공동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를 제주 팬과 도민들에게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제주 구창용 대표이사는 “제주 토종 기업인 ㈜휴온인베스트먼트와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휴온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의 시너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휴온인베스트먼트 김경보 대표는 “대한민국 프로축구를 선도하며 제주도민의 구단으로 우뚝 선 제주유나이티드의 공식 후원사가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제주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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