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YG 선후배 사이였던 배우 강동원(42)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26)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두 사람이 레이어드 목걸이를 나눠 착용하고, 같은 디자인의 아우터를 커플룩으로 입은 모습이 포착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이 퍼져나간 것.
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이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에 함께 참석했고, 최근 중국 매체에서 공개한 패션계 종사자 모임 사진 속에서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애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열애설이 지속되자 17일 로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직접적인 부인 대신 “사생활”로 에둘러 가면서, YG식 열애 인정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상황이다.
한편, 1981년생 강동원과 1997년생 로제는 16살 차이로 두 사람은 한때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강동원은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만료로 회사를 나와 홀로서기를 선언했다.
로제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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