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용안=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인 5월5일 시청광장에서 ‘신나용! 조아용! 안전해용!’을 주제로 한 ‘2023 어린이날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하늘광장 무대에서 개그맨 김주철의 사회로 시작된다. 메인무대서는 풍선마임공연, 어린이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국군 군악대 공연 및 특공 무술, 태권도, 마술, 청소년 국악단 ‘혜윰’의 공연, 음악줄넘기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열린다.

무대 밖에서는 승마, 바람개비 만들기, 캘리그라피, 서예, 머그컵·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지진·화재 등의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안전체험버스, VR가상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벽돌블럭, 대형팽이, 에어 시소, 고리 던지기 등의 놀이시설도 설치돼 다채로운 즐거움과 함께 조아용 포토존도 마련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시청 뒤편에는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잠시 쉴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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