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제=김기원 기자] 전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4일 D-100일을 맞아 시청 중앙현관에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 디데이 카운터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붐 조성에 나섰다.
이날 제막식에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의회 시의원, 김제시체육회장, 김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체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대형자석에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대형자석은 100일을 맞이하여 100개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시민들이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민원실에 비치해 놓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홍보를 위한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4월에 확정했으며, 5월에는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는 전북도민체육대회가 60회를 맞이하고 우리 시에서 세 번째 개최되는 대회”라며, “화합과 안전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웅비하는 김제의 기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금빛 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9월 1일부터 3일까지 39개 종목의 체육경기가 김제시민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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