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5일부터 11일까지 ‘환경교육으로! 1.5도 아래로’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 명사 순회 특강, 북콘서트, 교사연수, 거점형 환경교육, 온라인 환경교육 등으로 구성됐는데, 5일부터 11일까지(6일 제외)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임직원, 장안구 공직자, 시민,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순회특강이 진행된다.
강사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원장, 정수정 한국환경교육연구소장, 한재각 ‘기후정의’ 저자, 유미호 기독교환경교육센터장, 조성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 환경교육 명사들이 나선다.
거점형 환경교육은 6일부터 11일까지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열린다.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광교호수공원 일원 생태를 관찰하며 주제별 생태 미션을 달성하고 쓰레기를 줍는 ‘에코미션과 함께하는 풀빛누리 프레셔스깅’을 진행한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가족이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는 ‘함께해요! 우리 가족 탄소중립 실천’을 연다.
온라인 환경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일부터 9일까지 환경교육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교육주제는 기후변화, 에너지, 자원순환 등이다.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12월까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지구의 내일을 구하라’를 주제로 맞춤형 환경교육도 진행된다.
올해 슬로건 ‘환경교육으로! 1.5도 아래로’는 산업화 이전 지구 기온보다 1.5도 이상 상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교육을 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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