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과, 동해문화관광재단, 북방물류산업진흥원, 안전과
[스포츠서울ㅣ동해=김기원 기자] 제332회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14일, 문화관광과, 동해문화관광재단, 북방물류산업진흥원, 안전과의 소관 업무에 대한 5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민귀희 의원은 “강원투어버스 동해권을 사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투어코스에 최근 우리 시 신생 관광지를 추가하는 한편, 시티투어 버스 노선에도 북평장을 추가하여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을 보완하고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김향정 의원은 “최근 우리 시에 새로운 관광지가 개발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관광 캐릭터 개발에 노력해 관광지 홍보 효과를 증가시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안성준 의원은 관내 행사와 관련한 업체별 수의계약 현황을 살펴보고 “특정 업체로 수의계약이 쏠리는 현상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하고 “향후 공정한 계약을 위해 관련부서를 비롯한 사업부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정동수 의원은 “그동안의 논골카페 운영과 관련한 실패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천혜의 자연환경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여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으로 이어져 이곳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최명관 의원은 “묵호등대마을 운영시설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민간위탁을 포함한 위탁운영 방안도 함께 모색하여 주민의 참여가 기본이 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벨트 구축 여건 조성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이순 의원은 “지난달 폐막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행사 시, 수고한 많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다만, 석연치 않은 행사 개최 배경과 허술한 운영과정 및 미비한 행사진행을 통해서 수많은 민원이 발생했고 많은 예산을 들여 개최한 행사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었다”고 질책하며 “이에 대한 문제점을 반드시 개선해 향후 행사 운영 시,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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