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스포츠서울ㅣ동해=김기원 기자] 제332회 동해시의회(의장 이동호)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16일 교통과, 녹지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총 3개 부서에 대한 7일차 행정사무 감사활동을 펼쳤다.
안성준 의원은 “지난 행감 시, 지적사항이었던 북평우체국 앞 버스정류장과 관련하여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준 것에 대해 교통과 직원들의 노고를 고맙게 생각한다”고 격려하고, “어린이보호 구역 내에서 운전자의 주의를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하여 관내 어린이보호 구역 내 그늘막 색상을 노란색으로 바꾸어 추진하는 데에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 ”고 요청했다.
김향정 의원은 “최근 유아숲체험원 현장을 살피고자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과 동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에서 체험활동 시간 부족 등으로 숲체험 교육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될까봐 우려스럽다”고 지적하며, “놀이 중심 숲체험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관련 부서에서 프로그램 진행에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민귀희 의원은 “도시공원 내 방치된 운동기구로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미관 저해가 우려스럽다”고 지적하고, “조속한 시일 내 도시공원 내 운동기구 점검과 제대로 된 관리로 관리소홀로 인한 피해예방에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
정동수 의원은 “산불피해지 복구조림 사업을 위해 애쓰는 관련 부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경관조림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산불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이날 행정사무감사활동을 종료하며, 감사 강평 자리를 마련하여 집행부와 함께 여러 의원들의 소감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창수 의원은 “각기 다른 뚜렷한 개성을 가지신 7명의 위원들 덕분에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었고, 앞으로의 개성을 잘 살려 시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이뤄낼 수 있도록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행정사무감사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는 오는 20일(화),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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