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고성=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한국 최초로 정통 다크 초콜릿을 생산하고 있는 고성군 거진 소재 ‘보나테라’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크 초콜릿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빈투바, 생‧바크 초콜릿, 프랄린 등 다크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초콜릿의 역사, 분류, 제조 과정 등의 강의를 통해 다크초콜릿을 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0일~9월 2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시간씩 진행되며, 일반인, 군·장병, 초·중·고, 대학생, 개인 및 단체, 회차별 20명 정원으로 체험비는 2만 원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체험자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군은 고성의 숨겨진 보물과 매력에 빠진 청춘들에게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카카오 다크 초콜릿 체험을 통하여 찾아오는 젊은 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크초콜릿을 관광산업으로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 증진과 새로운 고성 이미지 발견을 위한 브랜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마케팅의 새로운 전략으로 젊은이의 상징인 서핑과 라벤다, 고성 명태 등 지역축제와 함께 어울리며, 관광객들에게는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선물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향후 다크초콜릿 체험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다양한 계층)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연인, 친구와 함께 지역과 하나 됨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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