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기자] 안마의자 제조기업 ‘바디프랜드’가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새 CFO를 선임했다.
서울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올해 2월 이후 공석이었던 자리에 회계전문가인 최철진 전무를 선임했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사모펀드인 한앤브라더스가 선임했던 양금란 CFO를 해임한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말부터 공동 인수자인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한앤브라더스가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스톤브릿지는 한앤브라더스를 상대로 배임·횡령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고, 올 2월과 3월 바디프랜드 경영진은 한앤브라더스의 경영권 행사 자격을 박탈하고 한앤브라더스 측이 선임한 양 CFO를 해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새 CFO 선임 동시에 오는 29일, 다음달 13일 두 차례 채용박람회를 열고 영업사원공개 채용에 나선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로 학력, 경력에 관계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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