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철원=김기원 기자] 철원군은 지난 17일 제53회 강원도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작품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수진 작가의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활용한 마고자형 앞치마’는 강원도의 대표 인물인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소재로 세계의 앞치마 디자인을 접목하여 완성했으며, 이번 대전에 총 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앞치마는 면 100%를 사용했고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재현했으며, 추후 K-문화 상품으로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수상작은 24일(월) ~ 30일(일)까지 춘천시 향토공예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번 강원도 공예품 대전 수상작은 다음 달 청주에서 열리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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