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코레일관광개발 임직원들이 경북 문경 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문경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이다. 25일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5명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을 찾아 농장 배수로 등 토사물이 덮친 현장을 복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또 피해복구 작업을 이어가면서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도 잊지 않았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문경시와 문경시민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문경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하루빨리 본 모습을 되찾고, 시민분들이 관광업 등 생활 터전의 기반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4월 14일 문경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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