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김민규(22·CJ)를 포함한 국내 남녀 프로선수 19명이 세계 최초 스마트 에어레이터 브랜드 아벤(AVEiNE) 코리아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아벤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스마트 에어레이터 제조회사다. 에어레이터는 와인을 빠르게 디켄팅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계약을 체결한 한국프로골프(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은 아벤 로고가 들어간 의류를 착용하고 하반기 코리안투어와 정규투어에 출전한다.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김민규를 포함해 윤성호(우리금융그룹), 박찬규(데상트), 윤승재(스릭슨·이상 KPGA)와 김재희 안지현(이상 메디힐), 정시우(DB손해보험), 김리안(MG새마을금고), 이제영 김아현 장지연 박예은 고나양2(이상 온오프골프), 조혜림(지벤트), 김나영(아디다스), 김지안(아이브릿지), 장민주(타이틀리스트), 배수연(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19명이다.

김민규는 “아벤과 남은 시즌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믿어주신 만큼 하반기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희 역시 “아벤 후원을 통해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아벤이 최고의 후원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벤 코리아 관계자는 “골프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가진 선수들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선수들을 후원하며 동시에 회사도 성장하는 동반성장 브랜드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자신했다.

스마트 에어레이터는 와인을 비롯한 모든 주류에 적용할 수 있다. 병목에 끼운 후 O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원하는 에어레이션 시간을 (0시간 ~ 24시간)설정해 퓨어링 하면 해당 시간만큼 즉각적으로 에어레이션을 도와줘 완벽한 테이스팅을 만들어주는 세계 특허 기술 보유 제품이다. 2018년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디자인 혁신상을 수상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