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수원 KT가 나이지리아 대표 출신 마이클 에릭을 영입하며 ‘용병’ 구성을 마쳤다.
KT는 1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좋은 신체조건과 건장한 프레임,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한 인사이드 장악이 장점인 마이클 에릭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패리스 배스에 에릭을 더한 KT는 외국인 선수 2명 좋바을 완성했다.
키 211cm, 몸무게 120kg의 에릭은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이다. 2019년 FIBA 농구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1988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지난 시즌 터키 리그에서 뛰는 등 유럽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