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원모어트립에 입점할 ‘2023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 신규 회원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원모어트립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원모어트립 공식 누리집 파트너스 게시판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다음달 22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 등 총 6가지다.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그리고 3차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 지속성 및 상품 운영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신규 회원사에는 △프로그램 상품화 △판매플랫폼 연계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서울관광재단 이준 관광서비스팀장은 “K-콘텐츠의 인기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모어트립을 통해 다양한 체험 상품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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