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성상(1): 김인련(강릉)

평등문화상(2):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 시상식: 제27회 강원양성평등대회 시 진행(9월 6일, 속초시 청소년수련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열고, ‘제23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강릉 김인련씨를, ‘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단체로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윤장훈),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은향)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을 발휘하여 국내·외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내거나 강원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2001~2022년까지 21명 시상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평등문화 실천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거나 평등문화 확산 및 정착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1999~2022년까지 84 개인·단체 시상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선정된 김인련 씨는 (사)한국생활개선회 제12대․제13대 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전국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함양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였으며, 국내외 낙후된 농촌활동 개선,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단체로 선정된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는 여성회 운영을 통해 평소 여성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의식 제고에 기여한 바가 크며,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 지원 등 여성의 자립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각종 지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공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빛낸 여성과 양성평등 문화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가족·단체를 적극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강원여성의 자긍심 고취와 가정․직장․사회 전반에 양성이 평등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시상식은 9월 6일(수)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진행되며, 이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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