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지자체 선정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수 있어 진심으로 기뻐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횡성시니어클럽(관장 이명수)과 횡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형석), 횡성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심정선)가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가족복지과(과장 임유미)의 강원상품권 100만원을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에 전달했다.
횡성군은 지난 7월 4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이하여 실시한 도내 18개 시군 62개 수행기관을 대상 ‘2023년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여 우수 지자체로 선정, 포상금 400만원(강원상품권)을 받아 이 중 100만원을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민선8기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나누는 복지만족횡성’실현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어르신 모두가 참여할 수 있을 만큼의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생각으로 노력한 결과 횡성시니어클럽,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횡성노인복지센터 3개 수행기관에서 27개 사업단 총 3,407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임유미 과장은 “노인일자리 우수 지자체 포상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친화 도시를 조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횡성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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