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제8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발전포럼 개최를 기념해 ‘수원형 탄소중립정원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9월 1일까지 뿌리가 용기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재배한 수목인 ‘컨테이너 조경수’를 활용한 탄소중립정원 계획서를 응모하면된다.
시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가로 2m, 세로 2m, 넓이 4㎡ 크기의 컨테이너 조경수 1개 작품(공동출품은 최대 7명)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컨테이너 조경수를 활용한 탄소중립정원’을 주제로 △컨테이너 조경수를 활용한 탄소중립정원 조성 △새빛수원과 수원컨벤션센터의 발전, 도약, 세계화의 비전 반영 △광교호수공원의 경관과 부합하는 정원 조성 등에 적합한 작품 8점을 선정한다.
공모 접수는 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내려받고 출품신청서, 작품설명서, 내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1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9월 20~27일 정원을 조성한다. 10월 11일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11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제8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발전포럼’에서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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