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에 따라 24일부터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하여 1개 품목씩 선정하여 방사능검사를 매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24일 동해시 묵호항에서 위판된 방어를 시작으로 25일 양양군 남애항에서 위판된 수산물을 검사 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도내 주요위판장 21개소를 대상으로 요일별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월) 속초(대포수협)▲화)삼척▲수)고성 ▲목)동해▲금)양양 ▲토)속초(속초시수협) ▲일)강릉

검사 첫째날, 채취한 시료는 동해시 묵호항에서 위판한 수산물(방어)로 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하고 가식부만 1kg이상 채취한 것이며,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방사능 검사결과 적합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한 촘촘한 방사능 검사와 지속적인 홍보활동 전개로 수산물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검사결과는 매일 도 홈페이지 및 언론사를 통하여 즉시 공개하여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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