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7일까지 운영, 농산물 및 가공 업체 5개소 참가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양양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2023 강원푸드 박람회 농특산물 업체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4일부터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강원도 18개 시군의 농특산품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가공품을 홍보한다.

이를 위해 양양군은 박람회 참가업체 5개소(킹버섯, 양양 강소농 연구회, 송림 조산한과, 설악산 그린푸드, 양양술곳간)에 홍보부스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참가업체는 버섯·백향과·건나물·꽃차·한과·전통주 등 약 20종의 양양 먹거리를 소개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상담까지 도와주는 귀농·귀촌, 청년농업인 정보관과 농산물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통주 시음행사도 진행한다.

군은 이번 푸드박람회를 비롯, 여러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여 지역 관광과 연계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양양몰(www.yangyang-mall.com)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정 자연을 품은 양양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외부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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