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제2의 송가인, 제2의 양지은은 누가 될까.
TV조선이 올겨울 첫 선을 보일 예정인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3’ 출범을 앞두고 30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스트롯’은 지난 2019년2월 방송된 원조 트로트 오디션으로 송가인, 홍자, 정미애 등 스타를 배출했다. 지난 2021년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는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등이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미스트롯’ 역대 진 송가인, 양지은이 포스를 뿜는 가운데, 세번째 주인공이 그림자로 처리됐다. ‘미스트롯’은 지난 7월7일부터 트로트를 사랑하는 만 50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1차 접수에서부터 이미 현역 중에서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이는 것은 물론 ‘미스트롯3’만 기다리며 실력을 갈고닦았다는 숨은 고수들이 속속 신청서를 내며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작진은 오는 9월 10일까지 참가자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참가 지원서를 작성한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직접 부른 노래가 담긴 5분 내외 영상, 정면의 얼굴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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