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가 지난 1일,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검추진과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 활동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당대표 특별 포상을 받았다.

해남·완도·진도 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서명과 5월부터 시작된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범국민 서명 운동에 약 2만 6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역위원장인 윤재갑 국회의원 역시, 지난해 국무총리에게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질타했고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과 전남도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을 맡아 두 차례의 일본 항의 방문과 해양투기 저지 촉구를 위한 삭발·단식 투쟁에 나서왔다.

윤재갑 의원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주신 해남·완도·진도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이고 단단한 지역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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