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은 우리가 함께한다’

2023년 양성평등주간(‘9.1~9.7) 맞아 기념식 등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정희)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제27회 강원양성평등대회’를 9월 6일 속초에서 개최하였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은 우리가 함께 한다’라는 주제로 속초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여성기관 단체장 및 일반 여성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오전(1부) 행사는 △식전공연(속초시립풍물단) △개식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헌장 낭독 △양성평등 유공자 포상 △대회사 및 격려사, 축사 △주제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오후(2부) 행사는 △ 18개 시군 1분발언 및 화합경연 △초청공연 △차기 개최지 대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부 개회식에선「제23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인 강릉 김인련씨,「제25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윤장훈),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은향)에 대한 시상과,시군 여성발전유공자 22명과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발전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열렸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래 첫번째 맞는 강원양성평등대회를 축하하며, 앞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대우받는, 행복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 것”이라며, “여성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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