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축구스타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아들 자랑에 나섰다.
11일 이혜원은 “자랑하나 해도 되나요? 기분 좋은 일이라 기쁜 맘으로 아이에게 응원해 주고픈 맘에 또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 이번 대회에서 리환군 1등했다”고 알렸다.
이혜원은 “카네기 이후도 은근 많은 대회에 학교 오케스트라에도 들어가고 많은 일은 있었지만 서도 악기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하는 리환이의 노력을 알기에 이번 1등은 저도 리환이도 너무 기뻐서 그리고 이제 안느도 마음을 열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글 남겨본다”고 밝혔다.
아들의 수상 소식에 누리꾼은 “리환군 멋져요”, “엄마도 고생했을 텐데 축하드려요”, “너무 멋진 아들이네요”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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