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횡성숲체원 친환경 고지대 제설제 테스트 연구 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횡성숲체원은 정부 국정 목표에 따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상생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스타스테크의 ‘고지대 친환경 제설제 테스트베드 지원’과 ‘성과공유제’를 진행한다고 지난13일 밝혔다.

㈜스타스테크에서 만드는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는 일반 제설제의 오염원인 염화이온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줄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식률 완화에 더 강점이 있는 신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발 800m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은 이용객 이동로 및 주차장 등을 신제품 등 제설제의 테스트 장소로 무상 지원하고, 제설제를 많이 사용하는 강원권역의 관계 기관에 협조를 통해 혁신 친환경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국립횡성숲체원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선정하여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 물량 및 매출액을 확대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수성 횡성숲체원장은 “ESG 경영 실천을 하여야 하는 많은 기관에서도 불가사리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해볼 것을 추천해 드린다.”라며,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상생 협력하는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역할 이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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