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문화의 명맥을 이어줘서 감사의 뜻 전해,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과 전승에 최선 다해 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9일(화) 우도면사무소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 임혜인(22세) 씨에게 해녀복을 증정했다.
제주시는 제주 최연소 해녀로 등록된 임혜인 씨의 안전 조업을 기원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문화 전승에 대한 제주시의 감사 표시를 담아 해녀복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제주 최연소 해녀 임혜인은 2022년 한수풀해녀학교를 졸업해 지난 7월 해녀증을 발급받아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해녀문화는 전 세계인이 함께 보호하고 계승해 할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제주 해녀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 며, “젊은 세대인 임혜인 씨가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해녀 문화의 명맥을 이어 가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강 시장은 “제주시에서도 해녀의 안전 조업 환경 조성과 해녀문화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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