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임진희(25·안강건설)가 엠텔리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엠텔리는 골프공 균일도 AI 검사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임진희는 골프웨어 우측 어깨 위에 엠텔리 로고 패치를 달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활동엥 나선다. 엠텔리는 후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엠텔리 황금철 대표는 “세계 최초로 전자파 기술과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골프공의 내부 균일도와 대칭도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장비인 볼사이트(BallSight)를 개발했다. 골프공에 3만개 이상 전자파를 투과해 특성화한 데이터를 AI 처리해 균일도와 대청성이 가장 뛰어난 골프공을 선별한다. 한타 한타가 중요한 투어프로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임진희는 “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엠텔리를 처음 접했다. 골프는 멘탈 경기인데 골프공 선별 서비스는 선수들이 대회 때 사용하는 볼에 대한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반겼다.
KLPGA투어 통산 4승을 따낸 임진희는 올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 상금순위 3위에 올라있다. zz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