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일, 횡성군민 참여의 날로 지정
기후 변화로 산림에 관심 많아질 것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오는 9월 22일 고성군 세계잼버리 수련장과 속초, 인제, 양양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전면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개막일을 횡성군민 참여의 날로 지정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군청의 각 부서와 읍면, 유관기관과 단체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요청하여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청 전 직원의 입장권과 솔방울전망대 관람권을 미리 구매하여 직원들이 즐겁게 관람하거나 동료나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를 포함한 모든 것과 평화 콘텐츠를 접목하여 전시와 학술, 체험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정옥 산림녹지과장은 “지구 곳곳에서 기후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 산림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엑스포는 직접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라며, “많은 군민께서 직접 관람하여 산림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