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신규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신규공무원 직무교육 및 내 고장 바로 알기 교육’을 마쳤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 군민 눈높이에 맞춰 헌신·봉사하는 공무원 육성과 현장답사를 통한 지역 현황에 대한 이해 향상,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소통의 법칙,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예절 소양 및 태도 교육, 화합을 위한 팀빌딩 활동(컵 스태킹, 종이컵 쌓기), 실무 시스템 사용 방법 및 공문서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주요 관광지(왕곡마을, 통일전망대, 역사안보전시관 등)를 둘러보며 지역 역사와 정보, 옛 지명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었다.
군은 향후 신규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자리로 ‘새내기 공무원 멘토-멘티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새내기 공직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우리 고성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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