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축구협회(회장 최승기)와 사단법인 정선축구스포츠클럽(회장 손희륜)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봉양풋살장에서 정선군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축구클럽 정선우먼파워FC의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김재성 정선군청 문화체육과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최승기 정선군축구협회장, 손희륜 정선축구스포츠클럽 회장을 비롯한 축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축사, 후원 전달식, 창단선언과 60대 동호인팀과 기념경기 순으로 창단식을 진행했다.
정선우먼파워FC는 정선군 최초의 여성축구클럽으로 김정애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회원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었다. 코치진에는 정선축구스포츠클럽의 최인영지도자와 최태운지도자가 선임되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최승기 정선군축구협회장은 “여성 축구클럽 창단이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고, 우리 협회에서는 정선군 축구가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희륜 정선축구스포츠클럽회장은 “지역사회 후원과 관심속에서 즐기는 축구를 하며, 기량을 갈고 닦아 타 지역팀들과의 교류와 여성부 대회 참가하는 등 여성축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정선우먼파원FC가 이끄는 여성축구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정선군축구협회·정선축구스포츠클럽과 함께 정선군체육회에서도 물심양면 지원하겠으며, 우리나라 여자축구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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