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함명준 고성군수는 9월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함명준 군수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안양시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도·농촌 간 행정·문화·경제 등 우수시책 사업 공유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 교류 활동으로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 2000년 5월 30일자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이순희 강북구청장님을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 발안자인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처음 시작되어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역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는 기본, 덤으로 기부액의 30%를 지역 특산품이나 상품권으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사용되는 제도이다.
고성군은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인 청정바다 고성 수산물, 생명 농업 고성 농산물, 깊은 산속 무공해 임산물, 축산물 이외 가공식품과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상품권 등 기부자에게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기부 인증 챌린지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본 제도가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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