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박미하)는 27일 원주시청 시장실에서 디딤씨앗통장 적립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요보호 아동 100명에게 1인당 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 또는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1:2 정부매칭지원금으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해주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만 18세가 되면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비용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에는 용도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원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박미하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해 후원을 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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