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사진 임명장 수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주연구원 임직원들이 2025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정상회의의 제주 유치를 촉구했다.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4일 연구원에서 강병삼 제주시장 등 이사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임시 이사회를 가졌다.

양덕순 원장은 이날 오영훈 지사를 대신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우혁 제주은행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등 신임 이사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들은 이날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선제적 정책연구 등 제주 미래를 예측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제주연구원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주연구원 임직원들은 이날 “다양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관광·휴양 등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춘 제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임명장을 받은 이사들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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