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대표적인 길거리 축제… ‘광주 추억의 충장 축제’ 7년째 후원
[스포츠서울 | 원성윤기자] 라인건설(사장 공병탁)이 라인문화재단(이사장 오정화)과 함께 공식 후원하는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 길거리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8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광주, 전남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로 라인건설과 라인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7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충장 퍼레이드’의 타이틀 후원사 자격으로 1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국민 참여 퍼레이드 경연을 후원하고 시상을 협찬했다.
이번 충장 퍼레이드 행사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사전 참여 퍼레이드 △무용, 연극, 무예, 마술 등을 선보이는 국민 참여 퍼레이드 경연 △13개 동 주민들이 전문 작가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본퍼레이드 등 3개 부문에 총 32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해 거리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으로 거리 부문과 무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 국민 퍼레이드에는 사전 심사를 거친 19개 팀, 약 500여 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퍼레이드 행사 후에는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광주광역시장상, 동구청장상, 라인문화재단이사장상, 라인건설 총괄사장상 등 총 12개 팀을 선정하고 약 5000만원을 시상했다.
라인건설 공병탁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 우리나라와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예술계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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