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통과한 도내 평생학습동아리 19개팀 200여명 참여
난타, 악기연주, 합창,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 선보일 예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14일(토) 오후 1시 30분,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2023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인 ‘함께 성장하는 대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고성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금년 대회에는 12개 시군의 학습동아리 19개팀 200여 명이 참여한다.
평생학습동아리는 지역에서 누구나 쉽게 학습에 참여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개인과 지역이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는 지역 학습공동체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학습동아리들은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편 우수한 발표와 활동을 선보인 학습동아리에게는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 우수, 특별, 참가상 등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대상 수상팀은 내년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의 축하공연팀으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김규하 도 교육법무과장은 “지역의 자발적 평생학습 모임의 활성화로 참여형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도민 삶에 보다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함성대회(함께 성장하는 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학습동아리들이 성과를 인정받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받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진흥원에서도 향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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