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반월동 나노시티파크서 열린 ‘(가칭)반월도서관(이하 반월도서관) 건립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반월도서관은 화성시 최초의 시민참여형 도서관으로 8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건립위원회가 초기단계부터 건립에 참여했다”며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시민맞춤형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질 반월도서관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은 정 시장을 비롯해 오문섭 화성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식전공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세리머니,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나노시티파크(반월동 972번지) 내 총 195억 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4315㎡(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도서관을 조성하는데, 2025년 개관할 계획이다.

반월도서관 내부는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열린무대, 보존서고,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외부는 ‘공원과 어우러진 도서관’을 컨셉으로 자연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하는 열린 공간 등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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