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군은 지난 26일, 고성군 문화의 집에서 ‘2023년 고성군 중‧고생을 위한 대학입시 강연회’를 통해 200여 명의 학생 및 부모님들에게 입시 정보와 시기별 학습 방법 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고성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연세대 교육대학원 총동문회(회장 김평식)의 교육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수험생 시절 수능 전 과목 만점, 전국 1등에 빛나는 21년 차 스타강사인 오대교 대표가 특별 초청되어 ‘앞으로 4년 이렇게 됩니다.’, ‘중·고 학년별 이렇게 준비’, ‘Q&A, 공부 고민 있어요’ 등 세 가지 주제로 중고생들이 어떻게 입시를 준비하고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궁금증과 고민을 오대교 강사의 답변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강연에 앞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총동문회의 김평식 회장은 “교육에 대한 고성군의 열정과 관심에 큰 감명을 받았고, 재능기부로 얼마든지 좋은 강사들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강연회가 학생들이 큰 꿈을 이루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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