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11월 17일(금)까지 1981년부터 2023년까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지원자금의 적정 사용 여부 및 실제 영농 조사 여부 등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일정 기간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한다.
이에 군은 1981년~2023년 현재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 254명에 대해 방문 및 전화조사를 통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으로는 대출자금 상환 중에 있는 자의 경우는 영농 조사 여부, 자금의 적정 사용 여부, 사업 취소 및 자금회수 원인(사망, 전업, 이주 등) 조사 등을, 대출자금 상환을 완료한 자는 영농 조사 여부 등을 점검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대상자의 지원자금에 대한 적정 사용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앞으로 농업·농촌의 미래인 후계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신규 농업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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