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는 11월 24일 오전 11시 홍천읍 희망리 일원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또는 난방유를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자선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진행되는 행사로서 각 읍․면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22가구가 대상이다.

이날 홍천읍 희망리의 연탄을 사용하는 1가구를 대상으로 의회 의원들과 사무직원이 5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나머지 대상 가구들도 이번 달 안으로 모두 배달될 예정이다.

박영록 의장은 “올해 겨울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위축된 지역경기로 인하여 취약계층에겐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변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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