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시는 지난 11월 25일, 올 한해 추진한 ‘교육도시 춘천’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하여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재개관 행사와 함께 포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창석 춘천시 부시장, 권주상 춘천시 부의장, 허영 국회의원, 김학배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시의원,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 위원 및 시민 등 교육계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여, 부시장이 직접 발표한 ‘교육도시 춘천’의 성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은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 위원장인 이화여자대학교 박정수 교수가 ‘교육과 도시발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춘천교육대학교 김홍래 교수가 ‘도서관의 재개념화를 통한 미래 학습 생태계 조성’을, 강원대학교 김승희 교수가 ‘춘천시 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 후에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춘천은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두 곳이나 교육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교육도시」로 가는 여정에서 큰 성과를 이루어내어 매우 고무적이며, 다음 달에 공모 예정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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