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에지오(구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5일 스트리밍 성능 측정 서비스인 ‘CMCD(공통 미디어 고객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CMCD는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 고객들이 다양한 비디오 플레이어에서 실행되는 에지오의 콘텐츠 스트리밍 성능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다.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 및 비디오 스트리밍의 동작과 성능에 대한 핵심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약 5~10분 간 데이터 지연 시간으로 진행된다. 에지오 고객은 CMCD 보고서를 활용해 전송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비디오 송출 △재생 시간 △리버퍼 비율 △평균 클라이언트 처리량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초당 비트 전송속도) △로딩지연시간(TTFB) 등 주요 측정 영역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가시성 향상’은 비디오 전송 효율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콘텐츠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캐시되고 최종 사용자에게 전송되는지 모니터링 가능하다. ‘실시간 성능 인사이트 제공’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을 제공해 고객이 변화하는 스트리밍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청자 참여 환경 최적화’는 스트리밍 서비스 고객이 CMCD 데이터를 활용해 스트리밍 전략을 미세 조정하고 버퍼링을 줄이며 시청자 참여를 향상시킨다. ‘비용 절감’은 모든 비디오 플레이어에 대해 무료로 제공해 가능하다.

카일 파버 에지오 제품 담당 수석 디렉터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많은 기업들이 현재 더 적은 자원과 비용으로 최고 품질의 비디오를 제공해야만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추가 리소스 없이 시청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실시간에 가까운 인사이트를 얻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새로운 CMCD 보고서 서비스를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해 비디오 전송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에지오의 CMCD 보고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디어 전송 기술과 관련된 내용은 에지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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