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강원민요연구원이 주관한 ‘제9회 홍천전국민요경창대회’가 지난 12월 9일 홍천문화원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부, 홍천군의회, 홍천교육지원청, 홍천문화원 등의 후원을 받았으며, 참가자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실시간 심사현황 공개 서비스가 주목을 받았다. 전문심사위원과 국민심사위원들이 온라인으로 심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높은 투명성을 제공하며, 경연 결과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을 가능하게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공장 대표 인승현 대표는 “이번 대회의 성공은 경연자들과 관객들에게 더욱 열린 방식으로 경연을 공개하고 상호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추구하며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제9회 홍천전국민요경창대회’는 기존의 경연대회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협동조합 문화공장은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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