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시범사업 지자체 및 자체추진 지자체, 공공·민간기관 가운데 총 9편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자체추진 중인 영광군은 ‘식생활 지원을 연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2023년 1월부터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 중이며, 통합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한 65세 이상 병원퇴원자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3회 맞춤형 영양도시락 제공, 한의·치과·간호 방문의료서비스,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의 예방의료서비스,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제공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치매관리 등 국가돌봄서비스 연계·제공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인 영광군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돌봄을 제공받으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선도적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통합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가정행복과 통합돌봄TF팀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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