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하는 시간 가져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양양군 사회복지인의 밤’ 행사가 12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양양쏠비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양양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한)가 주관하고 양양군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기관 종사자 및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 30분,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식전축하 공연으로 바리톤 김주창, 선율하나(이상영, 오지원)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저녁이 있는 삶 재충전의 시간’을 주제로 한 똑똑도서관 관장 김승수의 강연이 마련되었다.
오후 5시 30분 열릴 개회식은 △사회복지 홍보영상 시청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 △최종한 양양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조영호 양양 부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 △홍기종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장의 격려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수상 대상]
* 양양군수 표창 : 현산소규모요양원 문미라(사회복지사), 행복노인복지센터 노희봉(요양보호사)
* 양양군의회의장 : 양양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준우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장 : 무산지역아동센터 문아라
* 감사패(단체) : 양양양수발전소(소장 박완국)
개회식 후 행사장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어울림 마당이 진행되어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밤이 본격 진행된다.
무대 공연(가수 이범준, 공감어울림 정원전),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최종한 양양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사회복지 기관은 40여 개소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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